“뿌에에엥!!"😭 울애기가 운다 - 기저귀를 확인한다 - 색깔 줄이 멀쩡하다...? 아직 대화가 원활하지 않은 아기와 2~3년 동안 우리는 기저귀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.💢 특히 신생아의 경우, 많게는 하루 20번까지 소변을 본다고 하는데요. 매일 반복되는 기저귀 타-임! 언제, 어떻게 갈아주어야 할까요?
언제 갈아줄까?
23도 기운 입을 보아하니 지금으로부터 5분 24초 후 소변이군...
아기가 대변을 봤을 땐 기저귀를 갈아줘야겠다는 판단은 쉬운 편이지만, 소변의 경우 언제 교체해줘야 할지 애매한 때가 있어요. 일단, 아기는 수유🍼 중 꽤 자주 소변을 본답니다! 그러므로 수유 직전 혹은 직후에 기저귀를 교체하는 게 좋아요. 신생아는 2~3시간마다 우유를 먹고 대변을 보기 때문에 특히 더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어야 해요. 모유, 분유 같은 액체만 먹고 온도에 민감하므로 소변도 자주 볼 수밖에 없답니다.
그래서 잠자기 전과 외출 전 기저귀 상태를 확인하세요. 만약 아기가 먹은 우유를 게워내며 역류😱를 하는 시점이라면, 우유를 먹기 전 기저귀를 갈아주는 게 아기를 도울 수 있어요.
왜 자주 갈아줘야 하지?
사실 다 구찮다....
아기의 대소변 신호를 무시할 경우, 기저귀 속 소변과 대변은 아기의 민감한 피부를 자극해 변형👽을 일으킬 수 있어요. 박테리아나 곰팡이 성장으로도 이어져 발진이나 감염에 이를 수 있답니다. 기저귀는 일정한 양의 액체만 흡수할 수 있으므로, 이 한도를 초과해 아기의 피부나 주변에 새지 않도록 도와주세요.
하지만 밤🌚에는 아기의 수면 주기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갈아주지 않는 게 좋아요. 다만 수유 직전 혹은 직후에는 교체해도 괜찮아요. 반면 낮잠을 자는 경우는 아기를 부드럽게 깨워 기저귀를 갈아주세요.
🔎 기저귀 가는 팁
기저귀를 갈 때 아기와 엄빠에게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환경과 아이템에 신경 쓸 필요가 있어요. 먼저, 기저귀 교체에 필요한 용품들을 가까운 거리에 두어 당황하며 찾지 않도록 하세요. 또 개월 수, 발달 단계에 맞는 크기의 기저귀를 준비해 아기가 활동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. 기저귀를 갈 때는 아기의 기분 좋은 감각을 자극하고자 노래를 불러준 다거나 마사지하거나, 다정한 말을 건네 보세요.
기저귀 갈 때 필수템!🌞
앞으로 취침 ZZZ 갈아 볼 테면 갈아봥
아기는 태어나면 짧게는 2년, 길게는 3년 동안 기저귀를 갈아주어야 해요. 이 반복되는 행동을 위해 엄마아빠와 아기에게 최대한 편안한 환경이 되도록 조성하는 게 좋답니다. 기저귀를 갈 때 꼭 구비해야 할 용품들을 소개할게요.
👶 기저귀 정리함
아기가 쓰는 기저귀의 양은 실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, 많은 엄빠들이 기저귀를 대량으로 구매해놓으실텐데요. 그러므로 기저귀를 보관 혹은 수납할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필수입니다. 수납함을 이용한다면 많은 양의 기저귀를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. 아기가 기저귀를 떼는 2~3년 후에도 다른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는 정리함이면 더 좋겠죠! 요즘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바퀴가 달린 트롤리형 기저귀 정리함도 판매한다고 하니, 엄빠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려요.
👶 기저귀 매트
안감은 플라스틱으로 되어, 부드럽고 세척이 편한 천으로 덮인 작은 매트리스입니다. 작고 이동이 편리해서 집 안 여기저기를 옮겨 다니며 사용할 수 있어요. 여행용으로 추천하는 공기 주입식 기저귀 교환대는 무독성 PVC로 만들어져 안전합니다. 그래도 예민한 아기 피부를 위해 천으로 매트를 덮어 사용하는 게 좋아요.
👶 기저귀 교환대
위에는 교환 매트가 있고, 아래에는 서랍과 칸막이가 있어 아기용품을 보관할 수 있어요. 물론 공간을 조금 차지하긴 하지만, 옷장과 수납장으로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분이 선택한답니다.
👶 욕조 교환대
욕조 교환대는 말 그대로 아기 목욕 시 사용되는 욕조에요. 하지만 아기가 앉을 수 있게 되기 전까지는 기저귀 교환대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. 접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으므로 구입 시 나의 아기 공간을 고려해 보관 방법을 살펴보는 게 좋아요.